월요일, 2월 6, 2023

자두씨 삼킴, 대변으로 나올까?

두는 한 입에 쏙 들어간다. 입에 쏙 넣고 씹었을 때 느껴지는 식감과 터지는 과즙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이 강렬함은 다 먹기도 전에 하나를 또 넣게 만들고, 결국 빨리 목구멍으로 넘기고 싶어서 급하게 먹다가 씨까지 ‘꿀꺽’ 삼키는 결과를 낳는다. 이때 목으로 내려가는 찰나의 순간을 처음 경험한 사람은 씨의 크기와 딱딱함으로 인하여 심장이 서늘할 정도의 두려움을 느낀다.

Spoiler

자두씨 삼킴, 대변으로 나올까?

local_hospital닥터Tip : 자두씨는 크고 굵어서 일부러 삼키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 과육을 먹는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삼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른 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삼켰을 때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 데, 씨가 아무리 단단해도 위에 들어가면 위액의 강한 산성으로 인하여 대부분 분해된다. 또한 100% 분해되지 않아도 소화기관을 따라서 이동하여 결국 대변과 함께 외부로 배출되며, 자두씨 자체도 성질이 평범하고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없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삼켰을 때도 목에 걸려서 호흡이 곤란한 상태가 아니라면 굳이 병원까지 갈 필요가 없다. 보통 초보 엄마들이 놀라서 억지로 토하게 하는 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피해야 한다. 그저 느긋하게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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