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cal_hospital닥터Tip : 일반적으로 여성은 45세가 지나면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변화가 찾아온다. 이 시기의 생리는 주기가 불규칙한 상태로 변하는데, 눈에 띄는 변화로 생리의 간격이 짧아지거나 평소보다 양이 많아지는 증상이다. 이러한 변화를 거쳐 1년 동안 생리가 멈추면 폐경이라고 말한다. 폐경이 되면 더 이상의 생리는 없다. 한국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49~50세이다. 이 나이보다 일찍 생리가 멈추면 조기폐경에 해당한다. 조기폐경이 되면 매달 겪어야 했던 생리통을 피할 수 있으나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많은 부작용을 젊은 나이부터 겪게 되는 것도 피할 수 없다.
끝으로 폐경 후에도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양이 많고 출혈이 지속되면 자궁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으니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