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 인체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러나 과도하게 축적되면 만병의 원인이 된다. 특히 간에서 합성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중성지방은 일선에서 활약하는 양면의 얼굴을 가진 지방이다. 일정하면 좋지만 균형이 깨지는 순간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체를 파괴한다.
local_hospital중성지방은 내장비만의 원인 / 뱃살은 염증세포의 공급처 –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게 된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못하고 남은 중성지방은 복부에 집중적으로 축적되어 내장비만을 유발한다. 내장에 낀 지방은 전신을 공격하는 염증세포를 생성하는 공장이 된다. 공장에서 생산된 독소를 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져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직접적으로 혈관벽을 공격하여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야기하여 에누리 없이 수명을 끊어 버린다.
font_download지방Tip :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가장 큰 요인은 과식과 운동부족이다. 고로 동물성 지방(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섭취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1일 20분:걷기. 수영. 등산)을 실천하면 대사증후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