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굵기에 민감하다. 굵고 길면 어깨가 펴지고 반대이면 위축된다. 이는 대다수의 여성이 가늘고 짧은 것보다 튼실한 사이즈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평균은 항상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법이다. 현실과 이상은 늘 동떨어져 있는 관계로 여성이 선호하는 사이즈는 멀어서 아득하다.
local_hospital닥터Tip : 한국 남자의 평균 굵기(둘레)는 9~10cm 사이이다. 관계 시 변화된 크기는 평균보다 2cm 가량 더 굵은 11~12cm 정도이다. 이 굵기는 여자들이 사이즈의 기준으로 널리 사용하는 휴지심(12.5cm)보다 작은 크기에 해당한다. 직접 비교해 보면 휴지심의 거대함에 놀라게 된다. 이처럼 여자가 원하는 사이즈를 가진 한국인은 드물다. 수치로 따지면 대략 10% 내외로 추정된다. 그러니 어디가서 굵기를 자랑하는 것은 거짓이다.
관계에 있어 사이즈, 체력, 스킬 중 여성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체력이다. 이는 사이즈의 한계는 체력으로 넘을 수 있지만 ‘3분’의 절망은 사이즈로 채울 수 없어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