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맛은 언제나 쾌감이 강하다. 이마에서 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혀는 고통에 못이겨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도중에 그만둘 수 없다. 결국 꿋꿋이 참아내고 마지막까지 먹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혀는 먹는 즐거움이 있어 참아낼 수 있으나 후처리에 해당하는 배변은 그렇지 않다. 싸한 복통에서 시작하여 항문이 헐은 듯한 극한의 따끔함에서 끝나는 과정을 몇 번씩 반복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매운 맛은 언제나 쾌감이 강하다. 이마에서 땀이 삐질삐질 흐르고 혀는 고통에 못이겨 쉴 새 없이 움직이지만 도중에 그만둘 수 없다. 결국 꿋꿋이 참아내고 마지막까지 먹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혀는 먹는 즐거움이 있어 참아낼 수 있으나 후처리에 해당하는 배변은 그렇지 않다. 싸한 복통에서 시작하여 항문이 헐은 듯한 극한의 따끔함에서 끝나는 과정을 몇 번씩 반복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