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추에 디스크가 있는 사람은 기침과 재채기를 조심해야 한다. 그 이유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순간적으로 상체의 근육이 수축되는 데, 이때 복압의 높아지게 된다. 높아진 복압은 허리 근육을 수축시켜 인대 긴장도를 높이고 척추뼈와 척추벼 사이에서 외부의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에 부담을 가중시켜 순간적으로 머리가 아찔할 정도의 통증을 유발한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재치기나 기침을 할 때 허리를 살짝 굽히고 손으로 무릎을 잡거나(앉아 있을 때) 양손으로 벽이나 책상을 짚어서(서 있을 때) 목과 허리가 숙여지는 것을 예방하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