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에 생기는 여드름은 여드름의 제왕이다. 일단 크다. 그리고 굵고 아프고 아주 오래 간다. 여드름이 가져야 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궁극의 여드름이다. 함부로 짜면 빡치는 고통과 남은 흉터로 후회만이 남을 뿐이다. 턱 여드름은 생성 자체를 막아야 한다. 일단 생기면 답이 없다. 발생 원인은 크게 4가지가 있다.
looks_one똥이 안나와!!!. 변비 – 턱과 연결된 장기는 위장과 대장이다. 음식물 소화가 원활하지 않고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가 주기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턱에 여드름이 생긴다. 보통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변비가 심한 사람의 경우 턱에 집중적으로 여드름이 나타난다.
looks_two자꾸 만지네!!. 턱을 만지는 습관 – 만지면 만질수록 덧나는 것이 여드름이다. 턱은 얼굴 부위 중에서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거나 쓰다듬는 형태로 손과 접촉이 잦은 곳이다. 특히 손은 세균의 온상이기에 여드름을 만지면 2차 감염으로 여드름이 더욱 악화된다.
looks_3T존의 친구라서!!. 피지 폭발점 – 턱은 T존 만큼 피지가 많이 나온다. 과도한 피지가 제때 배출되지 않고 쌓이면 결국 먼지와 세균으로 인하여 염증이 나타난다. 이 염증은 피부 깊숙한 곳에서 생성되기 때문에 배농도 어렵고 통증도 어마무시하다.
looks_4남자의 숙명인가!!. 면도에 의한 상처 – 남자의 턱 여드름의 50% 이상은 면도에 의해서 발생한다. 면도 후 짧게 잘린 수염은 종종 밖으로 자라지 않고 피부 안쪽으로 파고 들기 때문에 염증을 야기한다. 또한 면도로 피부에 상처가 나면 쉽게 모낭충에 감염이 되어 여드름을 유발한다.
local_hospital주의점 – 턱 여드름은 절대 함부로 짜서는 안된다. 손으로 짠다고 짜지는 것도 아니기에 무턱대로 짜면 오히려 벌집을 쑤시는 것과 같다. 최대한 수분을 자주 보충하고 충분한 수면을 가지는 것이 비록 교과서 답안이지만 정답률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