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6, 2024

가글 후 물, 꼭 헹궈야 할까?

강청결제는 편하다. 시간이 없을 때 입에 잠깐 머금었다 뱉는 것만으로 세균과 입냄새를 적정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알다시피 치아는 한번 손상되면 절대 다시 회복되지 않는 부위이다. 그 어떤 신체 부위보다 특별히 신경써야 하는데, 대부분의 치아 손상은 삶이 바쁘거나 게으른 성격으로 식사 후 양치를 건너뛰는 습관에서 발생한다. 그래서 사용이 간단한 구강청결제는 효용성이 뛰어나다. 그런데 가글 후 입에 남은 잔맛과 잔향을 없애려고 다시 물로 입을 헹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는 올바른 가글 사용법일까?

looks_one구강청결제만 해도 될까? – 구강청결제는 시간이 촉박하여 양치을 할 수 없을 때 사용하는 것으로 입속의 불순물이나 냄새를 제거하는 액체이다. 충치 예방과 치태 생성을 억제하여 치아 건강에 좋다. 다만,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나 플라크 제거에 분명한 한계가 있어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looks_two가글 후 물, 꼭 헹궈야 할까? – 헹구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헹구면 소독 효과가 감소하여 입속 세균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가글은 양치질을 하고 30분 이후에 해야 치아 변식을 예방할 수 있고 가글한 후 30분 정도는 음식물 섭취를 하지 않는 게 좋다.

local_hospital닥터Tip : 입속에는 유해균도 있지만 유익균도 많다. 이 세균들이 평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자주 가글을 하면 균의 균형이 깨지면서  구강내 면역력이 약화되어 구내염과 잇몸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가글 후 구강 내 건조감이 심한 사람은 자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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